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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습할때 이렇게 해보세요
집안의 습도조절은 항상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장마철, 여름에는 습도가 굉장히 높은데요. 습도가 높으면 불쾌지수가 높아지기도 하며 벽이나 바닥 등에 쉽게 곰팡이가 발생하기도 한답니다. 집안의 높은 습도는 이외에도 여러 부분에서 불편함을 유발하는 요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집안의 습도가 높을 때 어떻게 하면 적절히 낮출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집이 습할때는 먼저 환기를 시켜보도록 합시다. 맑은 날 신발장과 옷장, 장롱 등 습한 공간의 문은 모두 활짝 열어 환기를 시켜주도록 합시다. 환기를 시킬 때 한쪽문만 열어두는 경우가 있는데, 한쪽만 열어두면 환기가 잘 되지 않습니다. 들어오는 공기가 있으면 나가는 공기도 있어야 하는데요.
양쪽 문을 열어 맞바람을 이용하면 효과적으로 집 내부의 공기를 환기시킬 수 있답니다.
숯을 활용하여 습도를 조절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숯은 보통 공기청정효과, 탈취효과에 탁월하기로 알려져 있지만 제습효과도 좋답니다. 장식용으로도 많이 활용하는 숯은 제습효과, 탈취효과, 공기청정효과 등 다양하게 효과가 좋으니 잘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신문지를 활용하는 방법도 좋답니다. 자주 갈아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긴 하지만 가장 쉽게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인것은 사실이죠.
신문지는 뛰어난 수분흡수 능력이 있기 때문에 신발장이나 옷장 등에 신문지를 넣어두면 이불이나 신발들이 먹은 물기를 빼앗아 온답니다.
이외에도 비슷한 방법으로 향초를 피우거나 커피찌꺼기를 활용하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식물을 기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보통 우리는 식물은 증산작용을 한다고 알고 있기 때문에 습도를 낮추기 보다는 오히려 높인다고 알고 있는데요. 식물은 어느정도 공기의 수분을 빨아드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습도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말씀드렸듯이 증산작용을 하기 때문에 한곳에 많은 식물을 키우기 보다는 여러곳에 분산시켜 기르는 것이 습도조절효과에 좋으며 또한 증산작용은 실내온도를 낮추는데도 도움이 되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집이 습할때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다음에도 좋은 정보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