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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찜질 온찜질 차이 알아봐요

 

냉찜질이 좋다 아니다 온찜질이 좋다, 헷갈리시죠? 정확히 말하자면 시기에 따라, 상황에 따라 맞는 찜질이 있는것 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각 찜질은 어떤 효과가 있으며 어떤 상황에 어떤 찜질이 좋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냉찜질 온찜질은 집에서도 우리가 직접 할 수 있지만 실제로 치료실에서도 많이 하는 효과좋은 치료방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요.

 

차이는 냉찜질과 온찜질의 역할을 보면 쉽게 이해가 되는데요. 냉찜질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류를 감소시키며 반대로 온찜질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냉찜질의 경우 외상을 입거나 부종, 염증, 멍이 들었을 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환부를 냉찜질 해주어 혈관을 수축시켜 염증, 멍이 퍼지거나 붓기가 퍼지는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이죠.

 

냉찜질을 할 때에는 항상 동상에 주의해야 하며 외상을 입은 뒤 초기 냉찜질로 잘 관리를 해주셨다면 이후에는 온찜질을 통해 혈류를 증가시켜 환부에 영양분 공급이 원활하게 하여 빠른 회복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온찜질의 경우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증이나 삐끗하여 통증이 발생하는 허리, 목 그리고 퇴행성 관절질환 등에 하시면 좋습니다. 혈액순환을 촉진하기 때문에 위와같은 질환에는 온찜질이 적합한데요.

 

하지만 냉찜질 부분에서 잠시 언급했듯이 발목염좌나 류마티스 관절염 등과 같은 염증 질환이 발생한 경우에는 혈관이 이완되면 염증이 퍼질 수 있기 때문에 온찜질은 좋지 않습니다.

 

 

이상으로 냉찜질 온찜질의 차이를 알아 보았는데요. 다치거나 갑자기 통증이 발생한다면 무턱대고 아무 찜질이나 하지 마시고 알아보시고 적합한 찜질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