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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마름 원인 알아봤어요

 

말을 많이 하거나 긴장을 하게되어 나도 모르게 입이 바짝 마르게 되는 경험을 겪어보신 분들 있으실 겁니다. 건강상 문제가 없이 일시적으로 증상이 찾아오는 경우가 있지만 실제로 건강상 문제가 있어서 입이 마르게 되는 경우도 있어 관심을 갖고 지켜보셔야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입마름 원인 즉, 구강건조증의 원인은 타액분비의 감소입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의 경우 1일 1.5L ~ 2L 사이의 타액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물론 이 타액에는 침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구강건조증은 이 침을 포함한 타액이 0.75L ~ 1L 사이로 분비될 경우 발생하게 됩니다.

 

 

타액분비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침샘 종양, 염증 등으로 인한 문제, 약물 부작용, 비타민 결핍, 빈혈, 당뇨 등이 침의 양을 줄어들게 하는 요인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비염이 있어 코가 자주 막히는 분들의 경우에도 코 보다 입으로 숨을 많이 쉬게 되어 입이 바짝 마르게 됩니다. 비강관련 질환도 입을 마르게 하는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침은 자정작용 및 소화, 향균, 미각 조절 작용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침 분비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하면 백태, 잇몸질환, 치아손상, 목 건조, 소화장애 등 각종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고 합니다.

 

입이 바짝 마른다면 먼저 생활하는 공간의 습도를 조절해주는것이 기본입니다. 또한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것이 좋은데요. 많은 양의 물을 한번에 마시기 보다는 나눠서 여러차례 마셔주는 것이 좋으며 찬물 보다는 따뜻한 물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녹차, 홍차, 커피 등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 음료는 입을 더 마르게 한다고 하니 피하시는 것이 좋으며 무즙, 도라지차, 모과차 등 기관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료를 마셔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당연한 말이지만, 당뇨나 비염과 같이 질환으로 인해 부수적으로 입마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말씀드린 대처내용이 도움이 되지 않는것은 아니지만 자체 질환의 해결에도 노력을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입마름 원인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지내시길 바라며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