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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발치 후 음주 언제쯤

 

사랑니가 자라나도 통증이 없으면 뽑지 않아도 된다고는 하지만 극히 드문것 같습니다. 보통 웬만하면 거의 다들 사랑니를 발치하는 편인데요. 사실 사랑니 뿐만 아니라 치아를 발치하고 나서는 당분간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사랑니 발치 후 음주는 치료를 받은 날을 기준으로 최소 4일에서 5일정도 지난 뒤 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 성분은 체내에 들어갔을 때 혈관을 확장시키며 혈류를 빨라지게 하는 작용을 하게 되는데요. 때문에 발치 부위가 아직 아물지 않았을 때 술을 마시면 더 많은 출혈이 일어날 수 있어 결론적으로는 회복기간을 더디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고 합니다.

 

 

사랑니 발치를 하고 난 뒤에는 발치부위에 거즈를 물고있게 하는데요. 거즈는 보통 2~3시간 후에 뱉으라고 합니다. 2~3시간 후 부터 식사는 평소 하던것 처럼 해도 상관이 없다고는 하지만 자극적인 음식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발치 부위가 시릴 수 있으니 너무 찬 물은 마시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양치질도 상관없지만 발치부분은 최대한 살살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어차피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솔이 닿으면 통증이 있어서 강하게 솔질을 할 생각도 들지 않습니다.

 

사랑니를 뽑은 뒤에는 담배역시 피우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술과 마찬가지로 최소 4일에서 5일정도 뒤에 피는 것이 좋은데요.

 

 

담배의 니코틴 성분은 모세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환부로의 혈액공급이 비교적 덜 이루어져 혈액 내의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잘 이루어지지 않게 되어 회복을 더디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담배를 흡입할 때 발생하는 압력에 의해 발치부분에서 피가 멎지 않고 계속 나올 수 있어서 주의를 해야합니다. 비슷한 부류로 빨대를 이용하여 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사랑니 발치 후 음주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다음에도 흥미로운 정보를 들고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