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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보관법 알아볼까요
며칠전 마트에서 장을 보게 되었는데요, 감자를 사려는데 낱개보다 박스단위가 훨씬 저렴해서 뒤는 생각하지 않고 2박스 정도 구매한 적이 있었습니다. 집에서 짐을 풀며 생각해보니 이 많은 감자들을 어떻게 보관해야할지 머리가 백지상태가 되었던 기억이 있네요. 감자는 어떻게 보관해야 오랫동안 상하게 하지 않고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자 보관법 중 가장 기본은 햇빛을 피하는 것 입니다. 감자는 햇빛에 굉장히 취약한데요, 햇빛에 노출된 부분은 솔라닌이라는 독성물질이 나오며 초록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런 감자를 잘못 먹으면 식중독에 걸리게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겠죠?
햇빛뿐만 아니라 온도도 신경써주셔야 합니다. 너무 낮은 온도에서는 감자의 전분이 당분으로 바뀌며 맛이 떨어지게 되고 반대로 온도가 필요이상으로 높아버리면 싹이 자라나게 된답니다. 햇빛을 피하고 적당히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면 되겠습니다.
감자를 보관할 용기 또는 박스 등은 통풍이 잘 되도록 구멍이 뚫려있는 용기 혹은 박스에 직접 구멍을 뚫어 준비하도록 합시다. 최대한 건조한 상태로 보관을 해야지, 감자에 수분이 스며들게 되면 금방 상하게 된답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과일들과 함께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배나 바나나 사과 등의 과일은 에틸렌이라는 가스를 배출하는데, 이 가스에 감자가 노출되면 감자에 싹이 빨리 자라나게 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이상으로 감자 보관법에 대한 내용을 알아 보았습니다. 오늘도 잘 마무리 지으시길 바라며 다음에도 좋은 정보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