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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바이러스 위험국가 확인하기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여행을 할 나라가 전염병이 유행하고 있지는 않은지, 전쟁/내전이 진행되고 있지는 않은지, 방사능 등으로의 위험이 없는지에 대해서 충분히 알아보셔야 합니다. 오늘은 그 중 최근 화두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카바이러스 위험국가는 2017년 11월 16일을 기준으로 최근 발생국가 73개국, 과거발생국가 12개국을 합하여 총 85개국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과거발생국가란 현재는 유행이 종료되었지만 향후 재유행 가능성이 있끼 때문에 완전히 안전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아시아 11개국, 중남미 48개국, 북미 1개국, 오세아니아 13개국, 아프리카 12개국 입니다. 중남미가 특히 많은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지카바이러스는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로부터 전염되거나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됩니다. 대표증상은 갑작스러운 발열, 결막염, 두통, 눈 충혈 등 가벼운 증상으로 최대 7일정도 지속되는 경우가 보통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임신부의 경우 특히 주의를 할 필요가 있는데,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를 따르면 지카 바이러스는 신생아의 뇌 발달을 저해하는 요인이라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즉, 소두증의 원인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임신부들은 특히 조심해야겠죠.

 


 

 

여행자는 여행 전 모기예방법을 반드시 숙지해야하며 모기 기피제 등 모기 퇴치제품을 휴대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밝은 색의 긴팔상의 및 긴바지를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숙소는 방충망, 모기장이 있고 냉방이 잘 되는 곳에서 머무르는 것이 좋습니다.

 

 

귀국 후 2주일 이내 말씀드렸던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재빨리 내원하여 최근 여행력을 알리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외출 시 진한 향수, 화장품은 모기를 자극할 수 있어 자제하는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지카바이러스 위험국가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